[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예산 354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만5800여 대 늘어난 3만8000여 대 규모의 노후 경유차 폐차를 지원한다.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단,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나 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각 지원율을 곱한 금액이다. 총중량 3.5톤 미만은 보조금 지원 상한액이 300만 원(조기 폐차 210만 원, 신차 구입 90만 원)이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 이하는 최대 440만 원, 3500㏄ 초과 5500㏄ 이하는 최대 750만 원, 5500㏄ 초과 7500㏄ 이하는 최대 1100만 원, 7500㏄ 초과는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로용 3종 건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임도 신설과 개보수에 155억 원을 투입하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도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도 신설은 간선임도 34㎞ 76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2㎞에 114억 원이 투입된다. 신설 대상지는 조림‧육림을 통한 경제림 육성이 필요한 임지와 산림보호·휴양자원 이용을 위한 지역, 산간오지 마을진입로 연결 등이다. 이미 개설된 임도 235㎞에 대한 유지‧관리에는 41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지난 1984년 임도 개설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36㎞를 개설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에 보이스트롯 스타들이 상륙한다.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보이스트롯 스타콘서트' 공연을 연다고 15일 전했다. '보이스트롯 스타콘서트'는 MBN TV프로그램인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던 배우와 가수들로 구성된 공연이다. MC 안지환, DJ 나은설 씨가 진행을 맡는다. 주요 출연진은 1대 보이스 트롯 우승자 박세욱을 포함해 박광현, 정동남, 안치환, 김학도, 김민희, 하리수, 백봉기, 하현곤, 나은설 등 10명이다.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9인조와 코러스, 댄스팀도 함께한다. 관람권은 오는 18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문예회관에서 현장 판매하며, 1인당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1층 1만 원, 2층 5000원이다. 방역 사항은 공연장 내외부 소독과 일행 간 좌석 띄어 앉기, 관람객 발열체크, 육성응원 금지 등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소상공인, 운수업, 예술인, 종교시설 등 등 16만7000여 명에게 최대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4일 양승조 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12만9000여 명 ▲운수업 종사자‧문화예술인‧노점상‧대리운전기사‧종교시설 3만8000여 명 등 총 16만7000여 명이다. 지원액은 모두 657억6500만 원으로, 전액 도비로 충당된다. 충남도의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한다. 대상별로, 유흥시설과 콜라텍 등 집합금지 7종은 100만 원씩 지원한다. 식당과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 28종에 대해서는 50만 원씩 지원한다. 5000여 개 종교시설에는 50만 원 씩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경영위기 273종과 운수업, 예술인, 노점상 등 기타 해당자들은 30만 원씩 지원한다. 단, 행정명령 위반, 사행성 업종, 불법 노점상, 허위‧부정 신청자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4월 8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5% 저금리 소망대출을 추진한다.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윤도원 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 본부장, 이성진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송인조 신한은행 대전충남 본부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소망대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망대출은 1000억 원 규모로, 4개 금융기관의 특별 출연과 대출금리 인하, 충남도의 2%대 이자 보전 등을 통해 마련했다.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업체와 집합제한 업종이다. 보증 규모는 ▲신규 보증 사업자 3000만 원 이내 ▲기 보증 사업자 2000만 원 이내다. 이전에 소상공인자금이나 소망대출을 지원받아 특례보증 한도가 초과한 업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유흥주점과 성인피시(PC)방,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한다. 조건은 1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업체의 실 부담 금리는 일반 업종 1.5% 이내이며, 보증 발급 수수료는 0.5% 이내다. 신청은 내일(15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과 각 지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종이지적도를 대체할 '한국형 스마트 지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국책 사업인 한국형 스마트 지적 시스템 구축은 일제 때 낙후된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지적도의 부정확함을 바로잡기 위해 진행된다. 충남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이 추진돼왔으며, 오는 2030년까지 4996개 지구 42만여 필지의 종이지적을 세계표준 디지털지적으로 구축한다. 올해 사업에는 국비 70억 원이 투입되며, 대상지는 16개 시군구 56개 지구, 3만5000여 필지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재조사 측량은 10개 민간대행업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정확한 과거 종이지적도로 인해 발생했던 경계분쟁과 소송이 줄며 사회적 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토지이용 비효율 등의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오는 6월 10일부터 위험물운반자는 관련 자격을 취득하거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 1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10일부터 위험물 운반 업무를 수행하려는 자는 위험물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거나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시행하는 강습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 제도는 지난 2015년 상주터널과 2017년 창원터널에서 발생한 위험물 사고를 계기로, 2020년 6월 9일 공포 후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쳤다. 6월 10일 시행일 이후에는 가두 검사를 통해 자격 없이 위험물을 수송한 것이 확인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자격 취득에는 일정 기간이 필요하고 강습 교육 일정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이끌 전문센터가 문을 열었다. 11일 충남도는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충남도가 착수한 첨단 분말소재 부품 개발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다.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공주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분말 제조 기술, 분말 가공·성형·소결 기술, 분말 소재 융합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군 데이터 구축 및 마케팅 지원 등이다. 또 센터 내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 유치와 산업체·대학·대학원생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2차 연도에는 기존 건물(공주대 천안공과대학 1공학관)을 활용하고 3차 연도 이후에는 공주대 내 연면적 1300㎡ 규모로 신축되는 기초융합실습관에 입주하게 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천연기념물을 '텃새'로 만들기 위해 황새 방사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11일 예산군은 따뜻한 봄과 함께 올해도 황새 둥지 탑에서 번식 쌍이 자리를 잡고 산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군 중심으로 총 8쌍의 번식쌍이 30개의 알을 산란했다. 첫 산란은 1월 28일부터 시작됐고 3월 중순 부화할 예정이다. 현재 예산군에는 6쌍이 둥지를 틀었고 태안군에 1쌍, 아산시에 1쌍이 각각 둥지를 틀었다. 이외에도 3쌍의 황새가 새롭게 짝을 짓고 둥지를 찾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 지원으로 지난 2015년 시작된 황새복원사업은 2016년에 1쌍이 번식을 시작한데 이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쌍, 2020년 5쌍, 2021년 7쌍 등 매년 번식 쌍이 증가하는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 8쌍의 번식쌍 중 5년째 같은 둥지탑에 둥지를 트는 번식 쌍도 포함돼 있으며, 방사 2세대 황새가 짝을 지은 경우도 6쌍이나 차지하고 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서해선 복선전철 구간이 신설되는 삽교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삽교읍 삽교리 일원 97만1440㎡ 규모다. 지정기간은 3년으로 2025년 3월 9일까지다. 제한행위는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이며, 공익사업과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 조치의 경우는 제외된다. 예산군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이후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용역과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이 충남 서천군 투표인 수 3만 5,136명에서 1만 8,168표(52.19%)를 획득했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1만 8,168표(52.19%)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만 5,443표(44.36%)를 획득했다. 윤 당선인의 득표는 서천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이 획득한 1만 3,952표보다 4,216표 더 많은 수치로 당시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의 1만 8,295표와 엇비슷한 결과다. 서천군에서는 총유권자 4만 5,997명 중 3만 5,13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만 861명이 기권했다. 읍면별 선거인을 살펴보면 서천읍은 1만 742명 중 8,1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장항읍은 9,099명 중 6,606명이, 마서면은 3946명 중 2787명이, 서면은 유권자 3487명 중 2570명 등 순으로 투표했다. 이어 ▲비인면 2,575명 중 1,907명 ▲한산면 2,200명 중 1,710명 ▲화양면 1,888명 중 1,438명 ▲판교면 1,827명 중 1,443명 ▲종천면 1,776명 중 1,318명 ▲기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에서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으로 인한 감염증이 크게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CRE 감염증 신고는 2019년 189건, 2020년 341건, 2021년 473건으로 늘고, 올해 1∼2월에만 163건으로 집계됐다. 양성 건수는 2019년 134건, 2020년 290건, 지난해 385건, 지난해 1∼2월 116건 등이다. 제2급감염병인 CRE 감염증은 여러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주로 의료기관 내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또 오염 기구나 물품 등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CRE는 요로감염을 일으키고, 위장관염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RE 감염증은 특히 신고 중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60% 이상으로 나타나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재택치료 환자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10일부터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의 신속 정확한 상담을 위해 전용 행정안내센터를 홍주성역사관 체험학습실에 설치했다. 이 센터는 주·야간 및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24시간 운영한다. 센터는 의료상담을 제외한 ▲격리관리 등 생활‧방역 수칙 ▲비대면 진료 및 상담 병‧의원 안내 ▲생활지원금 신청 방법 등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한 안내가 가능하다. 의료상담은 홍성의료원에 설치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의료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제103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기원 족구대회 성료 등 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 서천군, 제103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기원 족구대회 성료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10월에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전부터 시범종목으로 ‘족구’ 종목이 채택됨에 따라, 사전에 종목을 점검·보완하고 족구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최우수 선수들로 선발된 일반부, 여성부, 학생부 총 51개 팀이 출전했으며, 각 소속 지역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경상남도, 여성부에서는 울산광역시, 학생부에서는 강원도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서천군, 자동차세 연납 신청 이달 31일까지 접수 서천군이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1년에 2번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선납함으로써 납세자는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7.53%를 공제받고, 군은 지방세 체납을 방지하는 장점이 있다. 신청은 서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한울이엔텍(주), 장항읍에 후원금 100만 원 쾌척 등 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 한울이엔텍(주), 장항읍에 후원금 100만원 쾌척 지난 7일 한울이엔텍(주)(대표 추한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천군 장항읍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추한규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 마산면, 산불 차량 사용법 교육 서천군 마산면이 지난 8일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 차량 사용법을 교육했다.